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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반등 하루 만에 약세로 개장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 빠진 3만1074.39로 장을 시작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43% 밀린 3929.03, 0.7% 하락한 1만1638.07에 출발했다.
개장 전 발표된 소매판매와 신규수당청구 건수는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증가해 한 달만에 반등했다.
이는 기름값의 하락으로 자동차 구입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미국 소비경기가 아직까지는 양호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월가는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다음주 FOMC까지 신중론에 무게를 두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종목별로 보면 넷플릭스는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에 따른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4% 이상 오르고 있으며 어도비는 디자인소프트웨어 피그마 인수 결정 소식이 오히려 악재가 돼 16% 이상 급락 중이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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