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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3000억원 이상의 3호 인수금융펀드를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15일 '현대인베스트먼트 선순위대출 일반 사모 특별자산 투자신탁 제3호' 투자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대출자산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펀드 규모는 3000억원대이며, 운용 목표수익률은 5%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펀드는 주선 기관과 계열 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운용사가 운용하는 것으로, 우량 인수·합병(M&A) 인수금융 대출자산을 선별해 투자할 예정이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KB증권과
특히 국내 인수금융펀드 가운데 처음으로 투자 과정에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평가 항목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조윤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