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이 지난해보다 1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드론 이용금액은 3조1000억원 감소했다. 카드론이 올해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받게 된 데 따른 풍선효과로 분석된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은 28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7조2000억원) 대비 3.7%(1조원) 늘었다. 반면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금액은 올해 상반기 10.7%(3조1000억원) 감소한 2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 이용금액은 516조원으로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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