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AI가 선별·분석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 신호를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플레이스토어에서 'MK라씨로'를 검색해 내려받으면 매일 장 마감 후 수급 특징을 포착한 종목의 주요 정보와 함께 AI 매매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한 주 동안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뉴프렉스, 선익시스템, 하이비젼시스템, 현대에너지솔루션, 명신산업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연성회로기판(FPCB) 제조업체 뉴프렉스를 153만3627주 순매수했다. 이는 뉴프렉스의 상장 주식 수 대비 6.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하반기부터 확장현실(XR) 기기를 양산할 것으로 전망돼 관련 기판을 제조하는 뉴프렉스에 기관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씨에스베어링도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씨에스베어링을 33만5034주 순매수했고 이는 상장 주식 수 대비 1.2%에 달한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씨에스베어링에 대해 "지난 1일 적자를 보고 있던 국내 함안 공장 가동 중단 결정에 따라 감가상각비, 인건비 등 고정비가 감소할 것"이라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효과로 인한 수주 확대가 올해 말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관투자자들은 넥센타이어를 103만3182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1% 순매수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물류비
부담이 점차 완화되면서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2024년 이후 체코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물류에 취약한 비용 구조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 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으로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KG스틸, 레이크머티리얼즈, 성일하이텍, 텔레필드, 현대바이오 등이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