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가 XR기기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포바이포는 전날보다 1300원(6.951%)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포바이포에 대해 초고해상도 영상 제작업체에서 플랫폼 및 솔루션 업체로 진화하고 있다며 XR 기기 확대에 따라 이 회사의 화질개선 솔루션에 대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학준 연구원은 "현재 VR/AR기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응용 가능한 화질 개선 픽셀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2023년 개발 완료 예정으로 기존의 2K영상을 4K나 8K OLED용 콘텐츠로 변환시킬 수 있는 솔루션으로, 향후 콘텐츠 제작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열티 매출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롯데와 2D기반 버츄얼 휴먼 LUCY의 3D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버츄얼 휴먼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XR/VR 등 고화질 영상 수요에는 적응형/딥러닝 자동 화질 개선 기술이 필수템"이라며 "포바이포는 자동으로 명암비변환, 채도 보정용 파라미터 추정, 잡음제거기법 등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
[이 상 규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