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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을 벗어나고 있는 6일 오전 전남 무안군 해제면 덕산리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조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6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코리아에스이는 전일 대비 13.69%(820원) 오른 681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24% 넘게 급등해 745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직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약 150% 폭등했다.
코리아에스이는 육상 금속 골조 구조재 제조업체로 자연재해 복구에 사용되는 영구앵커, 타이 케이블 등을 제작하고 있다. 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과 함께 재해복구 관련주의 주가가 들썩인 가운데 코리아에스이도 수혜를 받았다.
힌남노 다음으로는 유니콘 기업 '지피클럽' 피인수 소식이 코리아에스의 주가를 한 번 더 밀어올리고 있다. 전날 코리아에스이는 최대 주주가 남홍기 외 8명에서 지피클럽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피클럽은 코리아에스이 구주 281만3637주를 151억원에 인수한다. 이와 함께 정관 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최대 한도인 7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코리아에스이는 전환사채(CB) 50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BW) 500억원도 발행한다. CB는 지피클럽과 리튬인사이트가 각각 250억원씩 인수하고, BW는 지피클럽과 리튬클럽사모투자조합1호가 각각 250억원씩 참여한다.
지피클럽은 JM솔루션 등의 브랜드를 보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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