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리조트(예정) 및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 조감도 [사진 = 롯데건설] |
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울산 북구 산하동 일원에서 들어서는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는 지하 5층~지상 43층, 3개동 전용 63~259㎡ 69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장은 일반적인 모래해변과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 '몽돌'로 가득찬 강동몽돌해변 인근에 에 위치해 있다.
강동몽돌해변에서는 그늘막 텐트 설치를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푸른 하늘과 바다, 일출 조망을 선사한다. 또 문화쉼터도 설치돼 있어 시기를 잘 맞춰가면 간단한 실내·외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다. 강동중앙공원과 정자항, 강동화암 주상절리도 가깝다. 특히 화암 주상절리는 동해안에 분포 돼있는 주상절리 가운데 가장 오래된 울산기념물 제42호로 지정된 명소로 알려져 있다.
단지는 가족 단위의 힐링을 고려해 설계됐다. 먼저 가족 단위 숙박객들을 위해 전체 호실를 2~3룸으로 키웠다.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롯데리조트(예정) 내 각종 인프라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리조트는 대지면적만 약 10만8708㎡(축구장 15배)로 '원스톱(One-stop)' 휴양·레저시설로 계획됐다. 생활숙박시설을 비롯해 콘도미니엄, 가든형워터파크, 수심 30m 잠수풀, 유적공원, 글램핑장, 판매시설 등이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전용 커뮤니티시설로 스카이라운지와 인피니티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높은 지대에 건립돼 단지 저층부터 고층까지 전 호실에서 동해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의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7년경 개통하고 동남권 4개 철도건설사업이 완공되면 광역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일반적인 생활숙박시설은 1~2인 사용자들
한편, 생활숙박시설은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전매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