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아시아신협회장 재선임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만장일치로 아시아신협연합회장에 재선임됐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4년여 간 아시아신협연합회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로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축복장을 받는 등 세계신협 리더의 자질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중앙회는 설명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 하위 60%에 달하는 인구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고, 기후변화와 가뭄 때문에 농업을 근간으로 한 아시아 다수 국가가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면서 "한국신협을 대표해 다시 한번 아시아신협을 이끌어가는 자리에 오른 만큼, 더 무거운 책임을 가지고 경제적 자립과 자조라는 신협운동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때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신협은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국 자격으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아시아신협 포럼 및 아시아신협 연차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16개국 약 330여 명의 신협 관계자와 조합원들이 모여 코로나19 극복방안을 논의했다.
[신찬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