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용신형연구로 착공행사에서 발파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 대우건설] |
이날 착공식에는 이종호 과학기술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정동만, 김영식 국회의원 등 정부, 지자체 및 국회 주요인사와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발주처인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수출용신형연구로 건설공사는 하부구동 제어장치, 판형 핵연료 등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최신기술을 적용한 15MW급 연구용 원자로다. 개방수조형 원자로(지하 4층~지상 3층)와 관련 계통 및 이용설비로 구성된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4월 주간사(지분 50%)로서 현대건설(30%), GS건설(20%)과 함께 수출용신형연구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출용신형연구로의 건설로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방사성동위원소의 국내 수급 안정화와 제품 수출능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의료서비스 및 산업 활성화등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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