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투자회사 NPX캐피탈이 숏폼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청담미디어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청담미디어는 크레버스(구 청담러닝)의 자회사다.
청담미디어는 크레버스에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던 전문가들이 설립했다. 이들은 '제2언어로서의 영어'라는 테마로 언어, 사고, 예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스토리텔링 방식의 콘텐츠를 8년 간 개발해왔다. 이 회사 숏폼 콘텐츠 브랜드 씨릴즈(CeREELs)는 Z세대를 타깃으로 90초에서 180초 사이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씨릴즈는 총 37개의 지적재산권(IP), 116개의 시리즈, 29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유튜브 채널 구독
청담미디어는 NPX캐피탈 투자로 확보된 재원을 트랜스미디어 사업과 메타버스, NFT 등 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시리즈 공동 제작도 추진 중이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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