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라 IHP 이지움 투시도 [사진 = 계성건설] |
계성건설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일원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총 4개 블록에서 '청라 IHP 이지움'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이번 공급 물량은 이 두개 블록(GC2-2-2·2-4)에서 전용 21~39㎡ 원룸형 및 1.5룸형 304실 규모다.
상업시설은 100% 개방형 스트리트 상가로, 단지 내 고정수요는 물론, 3면 코너상가의 강점과 지구 내 유일한 지원시설용지의 희소성을 바탕으로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라국제도시는 계획인구의 대부분이 입주를 마쳐 고정수요도 풍부한 데다, GM테크니컬센터, 청라 하나드림타운 등 주요 업무시설도 입주를 마친 상태다. 여기에 청라시티타워 및 청라의료복합타운, 청라 IHP도시첨단산업단지,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청라점, 로봇랜드까지 준공하면 유입 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IHP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117만531㎡ 부지에 사업비 3910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첨단 부품과 소재 관련 R&D 중심의 투자유치를 통해 조성하는 첨단산업단지다. 2023년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풍부한 수요 대비 오피스텔 공급이 전무해 대기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현재 IHP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현대무벡스, 세아전자, AIT 등 대기업과 강소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생산시설과 BMW 연구개발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임대수요 2만7000여 명을 비롯해 북항배후단지와 에너지화학단지, 서구 원창·가좌 산업단지 3개 권역 제조업 약 3200개 기업체도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좋다. 아울러 GC2-2블록 일대는 IHP 산단 내 항아리 상권으로 생활중심축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성건설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경기에도 영향을 덜 받는 업무시설 관련 수요가 안정적으로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피스텔 공급이 불가한 북항배후단지를 가장 근거리에서 생활 지원할 수 있는 입지이자 구도심의 노후된 환경과 열악한 원창동 구도심의 다세대 원룸을 대체할 상권으로 미래가치도 뛰어난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업지 전면도로는 북항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