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예산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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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공항' 관련 예산도 4237억원에서 3398억원으로 19.8% 줄었다. 울릉도 소형공항건설사업(1197억원→855억원)과 제주도 제2공항건설사업(738억원→173억원), 스마트공항 구축사업(102억원→2억원) 등의 예산이 대폭 감축됐기 때문이다.
'지역 및 도시' 분야 예산은 올해 2조1650억원에서 내년 1조7456억원으로 19.4%(4194억원) 줄어든다. 이는 전 정권이 야심차게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규모를 2022년 8815억원에서 6127억원으로 30.5% 줄인 영향이다. 사업 성과를 평가한 결과 구조조정·사업 축소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철도' 분야 예산은 8조5684억원에서 7조7472억원으로 9.6%(8212억원) 줄어든다. 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사업(3025억원→1523억원)은 내년부터 철도공단 분담분이 투입되면서 국고 투입 수요가 반으로 줄었다. 수도권 주민의 '30분 출퇴근'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GTX 적기 준공, 대중교통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광역BRT·환승센터 구축도 꾸준히 지원한다. GTX 예산은
[김동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