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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 투시도 [사진 출처 = DL이앤씨] |
30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통상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상업시설은 철저한 입지 분석과 타당성 분석을 통한 사업 진행으로 입지적으로 우위를 지니고 있다. 또한 주거시설과 함께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탄탄한 고정수요와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
실제 롯데건설이 강서구 마곡지구에 총 210실 규모로 공급한 '르웨스트 에비뉴 767'은 최근 완판(완전판매)됐다.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은 '과천 펜타원 스퀘어'는 총 103실이 계약 시작 3일 만에 모든 호실이 주인을 찾았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인기 브랜드가 적용되는 상업시설은 이미 형성된 인지도를 기반으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고객 유입과 상가 입점에 유리한 브랜드 상업시설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가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을 공급한다. 단지 내상 가(6개 블록, 53개 호실)과 근린생활시설(1개 블록, 25개 호실)로 구성됐다. 총 78호실 중 일반분양은 48호실이다. 특히 DL이앤씨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가깝고 신구대사거리 코너형 상가로 배치돼 접근성과 가시성을 확보했다. 또 차량 진입과 보행자 유입을 쉽도록 하기 위해 도로와 바로 접해있는데다 점포를 스트리트형으로 배치한다. 532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입주민을 고정수요 갖추고 있다.
아울러 경기 광주시 역동 일원에서는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 내 상가'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내 상가 3개블록 21호실 규모다. 소매·교육·서비스 등 생활편의시설 입점이 완료된 선임대 후분양 단지로 공실 부담이 적고 예상수익을 미리 알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 2122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경강선 경기광주역 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 유입도 유리하다. 단지 주출입구 방향 위주로 설계돼 상가 접근성 및 가시성이 좋다. 단지 내 상가는 전부 1층으로 계획하고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해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의 단지 내 상가는 다음달 19~20일, 근린생활시설은 21일 입찰을 진행한다.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내상가'의 입찰은 다음달 6일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은 온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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