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에 처음으로 롯데캐슬을 선보인다.
28일 롯데건설은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61-13 일원에 들어서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은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1199가구 대단지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청당동 일대는 개발이 완료된 청수행정타운과 청당지구의 중심으로 용곡지구, 청룡지구 등 대형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풍부한 일자리를 품은 2만여 가구 규모 천안 동남권 신흥주거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직주근접성 또한 우수하다. 현재 청수행정타운에는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등 기관들이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다. 논산천안고속도로 남천안IC로의 진입이 쉬워 인근 주요 도시는 물론 수도권으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고, 남부대로와 천안대로를 통한 천안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경부선과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천안역과 KTX·SRT 정차역인 천안아산역 이용이 수월하며, 제2경부고속도로(예정)까지 개통될 경우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은 편리한 생활 인프라스트럭처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고 청수행정타운 내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능수초(예정), 가온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까워 교육환경이 양호하며, 청수호수공원, 청당2체육공원 등 풍
지상 주차 없는 공원형으로 조성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피트니스·실내골프장·북카페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대부분 가구를 채광과 일조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조망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연규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