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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7년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면서 주요 방산제품의 국제경쟁력, 그룹 내 방산사업 간의 시너지 등으로 한국판 록히드마틴으로 성장할 가능성에 주목했었다"며 "최근 그룹내 방산부문 사업조정과 대규모 해외수주 등으로 5년 전에 주목했던 그 가능성은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수의 공시를 통해 사업재편 계획을 발표했다. 100%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하고, 한화 방산부문 분할 후 인수(7861억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른 재원마련과 사업재정비를 위해 한화정밀기계(5250억원)와 한화파워시스템 (2100억원) 등을 한화 등에 매각할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이번 사업재편으로 방산 토탈 솔루션 기업이라는 정체성이 강화되고 공동영업과 통합개발, 공용인프라 활용 등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한화 방산부문은 각종 화약 및 탄약, 현무 탄도미사일, 천무 다연장로켓, 레이저, 수중음향센서, 항법장치 등을 생산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폴란드 정부와 K9 648대를 공급하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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