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임직원들이 수해 극복 동참을 위해 피해 복구 지원금 1060만원을 기부했다.
SH공사는 25일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서울 지역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60만원을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SH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하는 '급여끝전 모으기'를 통해 마련됐다.
SH공사 임직원들은 2005년부터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음 기금으로 연 1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원해 왔다. SH공사는 이달 현재 약 670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즉시 전달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서울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집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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