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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 = DL건설 DL이앤씨] |
25일 DL건설 DL이앤씨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30층, 13개동 전용 39~84㎡ 총 1500가구 중 전용 49~59㎡ 45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단지 인근의 부평역과 동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호재도 도보권 내에 갖췄다. 국토부 자료를 보면, GTX-B노선은 2024년 착공, 2030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인천 송도부터 남양주 마석을 이어 수도권 횡단노선으로 예정된 B노선은 서울 도심 핵심지역들을 관통하도록 계획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해당 사업장은 앞서 지난 9~~11일 실시한 약접수에서 특별공급 제외 일반 219가구 모집에 총 1329명이 몰려 평균 6.07대 1(최고 6.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가점은 68점으로 전용 59㎡A에서 나왔다. 이는 4인 가족이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꽉 채우면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69점)에 가까운 가점이다.
DL건설 분양 관계자는 "본 사업장 처럼 지하철역·상권·병원·학교·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골고루 잘 갖춰져있는데다 빅브랜드 프리미엄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는 흔치 않다"면서 "여기에 1500가구 대단지와 향후 GTX-B 노선호재까지 겹쳐 높은 경쟁률이 나온것 같다"고 말했다.
도보통학거리에 유치원 및 초·교 등 교육시설이 있고 행정복지센터과 대형마트, 아울렛, 부평역지하상가, 부평문화의거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부평남부체육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저층부와 최상층에는 방범 감지기가, 단지 출입부에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각각 설치해 허가받지 않은 외부인의 출입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00만 화소의 고해상도 CCTV와 스마트폰원패스 시스템 등도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터 3개소 외 유아용 놀이터도 별도로 갖춰진다. 아울러 단풍나무길 및 이팝나무길 등 계절감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가로수길 조성이 단지 전반에 걸쳐 계획됐다. 중앙광장은 잔디마당, 수경시설이 포함된 테마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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