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 학업을 이어가는 소외계층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에게 1억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전국 대학교 신협 및 소형 신협으로부터 대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전국 61개 신협에서 추천한 140명의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2학기 시작 전 지급되는 신협 장학금은 타 기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고, 장학금 용도의 제한이 없어 교육비, 생활비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다음 세대의 더 밝은 내일을 위해 소외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것은 신협운동의 실천 과제"라며 "신협은 소외계층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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