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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승코퍼레이션 회사 이미지 [사진 제공 = 화승코퍼레이션] |
17일 화승코퍼레이션은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은 6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매출액도 3926억원으로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벨트, 펜더, 호스 등 산업용 고무제품 판매량이 예년만큼 회복 중이고, 수익성이 높은 전기화 부품사업 호조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방산·해양 분야에 적용되는 신사업의 가시화 속에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는 자동차부품 계열까지 이익 개선에 기여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산업용 고무사업의 새로운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전기화(Electrification) 신사업을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을 늘리면서 다양한 신규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부품 분야도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완성차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회복세 속에 원가 절감과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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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승코퍼레이션 회사 이미지 [사진 제공 = 화승코퍼레이션] |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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