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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판매를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고 혼합·변동금리 상품에 대해 만기를 최장 45년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간 최장 대출 기간은 변동금리의 경우 5년, 혼합금리는 35년이었으나, 만 39세 이하 청년층은 45년, 만 40세 이상은 최장 40년 만기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각각 개선했다.
분할 상환 주담대 상품의 만기가 길어지면 상환 기간이 길어져 매달 원리금 부담액이 줄어든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비율이 낮아져 대출한도도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주담대 상품을 수도권과 전국 5대 광역시 등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했지만 전국으로 확대하
금리도 최대 0.5%포인트 인하한다. 변동금리 주담대 상품의 가산금리를 거치식은 0.2%포인트, 비거치식은 0.5%포인트 내린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 상승기 고객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최장 만기를 늘림과 동시에 가산금리를 인하했다"고 말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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