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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12일 전국 25곳에서 총 1만2373가구(민간사전청약·공공분양·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한다. 지난주와 비교해 2배 많은 물량이며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선 약 4배에 달한다.
한동안 수도권 관심 지역에서 알짜 분양이 뜸했던 가운데 경기도 판교 인근에 들어설 단지가 8일 1순위 청약에 나선다. 성남시 수정구 금토로 44-5 용지에 지어질 '성남 금토지구 A-3블록 중흥S클래스'다. 민간사전청약 물량으로 총 319가구 중 이번 사전청약을 통해 229가구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토지구는 판교 제3테크노밸리가 조성되는 지역인 동시에 이미 주요 정보기술(IT) 대기업들이 들어선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가깝다.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차로 10분, 대중교통으로 30분 거리다. 공공택지에 지어지는 단지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한 편이다. 229가구 전체가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이며 분양가는 7억8000만원대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신도시에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민간사전청약이 예정돼 있다. '제일풍경채 영종국제도시 A16BL'로 총 1457가구 중 1239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이 실시된다. 역시 전 가구가 전
인천 부평구에선 지하철 1호선 부평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평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지어지는 단지로 총 1500가구 대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분 457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이 9일 실시된다.
[이석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