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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열린 하나증권과 베트남 BSC증권의 전략적 MOU 체결식이 끝난 후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왼쪽 여섯번째), 이종승 하나증권 부사장(왼쪽 다섯번째), 레 응옥 람 BIDV은행장(왼쪽 세번째), 응우엔 쥬이 비엔 BSC 대표이사(왼쪽 네번째)를 포함한 양사 ... |
하나증권은 하나은행의 BIDV은행 지분 15% 취득에 이어 증권까지 베트남 금융시장에 하나금융그룹 DNA도 성공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BSC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정보를 연결해 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베트남 현지의 3400만 MZ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디지털 금융 플랫폼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MTS가 특화되지 않은 현지 사정을 반영해 하나증권의 디지털 비즈니스 역량을 활용 원큐스탁(1Q Stock)같은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증권 이종승 부사장은 "하나증권의 비즈니스 역량과 DNA가 BSC증권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베트남 브로커리지 톱3위로 도약할 수
BSC증권은 1999년 11월 설립돼 하노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증권사로 베트남 1위 국영은행 BIDV가 79.9%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자기자본 기준 26위로 주식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 11위를 기록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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