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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 = DL건설 DL이앤씨] |
DL건설과 DL이앤씨는 오는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당첨자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3동 전용 39~84㎡ 총 1500가구 중 전용 49~59㎡ 457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우선 일반분양 전체에는 공통적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배치 할 수 있는 넓직한 다용도실이 제공된다. 지문인식 기능을 갖춘 디지털도어락을 기본 설치하며, 바닥면 강마루도 143mm 광폭으로 마감해 더욱 넓어진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강마루는 무상으로 색상 선택도 가능하다. 유상옵션으로 아일랜드 식탁을 선택할 경우 주방이 '11자형' 오픈형으로 배치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49㎡(95가구)는 합리적이고 실속있는 공간 구성과 짜임새 있는 주방을 갖췄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3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동일 평형대에서는 보기 드문 워크인드레스룸과 주방팬트리, 다용도실이 마련된다. 59㎡A(236가구)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설계에 현관팬트리룸을 기본 제공한다. 59㎡B(126가구)는 공간별 사생활보호에 뛰어난 평면설계가 도입됐다. 열린 거실과 주방을 갖춘 타워형으로 조성된다.
단지 안에는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피트니스, 비즈니스룸 등 다양한 입주민 시설들이 마련되며, 단풍나무길과 이팝나무길 등 계절감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가로수길도 단지 전반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중심부 중앙광장은 잔디마당, 수경시설이 포함된 테마정원으로 구성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계획돼 어린 자녀들의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고 단지 내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터 3개소, 유아용 놀이터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DL건설 분양 관계자는 "본 사업장은 입주민을 배려한 설계가 내부 곳곳에 반영돼 높은 실용성을 갖춘 평면으로, 젊은 1~2인 가구들에 특히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장은 부평역(지하철 1호선·인천지하철 1호선)과 동수역(인천지하철 1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의 부평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까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부평공원과 희망공원이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부평공원은 단지와 인접한 육교를 이용하면 바로 접근할
청약에는 청약통장 가입기간(24개월 경과)과 지역별 예치금(인천시 기준 250만원)을 충족한 수도권 거주자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시 가점제 물량 75%, 추첨제 물량 25%로 구성되며, 가점제 탈락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첨제로 넘어간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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