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신협 등 상호금융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전국 1295개 새마을금고가 전년 동기 대비 52.6% 증가한 67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의 상반기 총자산은 263조7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었다. 여신 잔액은 190조4918억원, 수신 잔액은 234조5781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말 대비 각각 7.5%, 9.2% 증가했다. 새마을금고 수는 지난해 상반기 1299개, 올해 상반기 1295개로 감소하고 있다.
이날 신협은 올해 상반기 전국 873개 조합이 28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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