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등산 한신더휴 펜트하우스 조감도 [사진 = 한신공영] |
1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무순위 청약접수는 이달 6일 시작해 22일 마감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와 계약은 27일 진행한다. 해당 사업장은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 전용 84~230㎡P 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서울 청담동 고급 주택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상위 1%' 입주민들을 위해 설계된 '2층집' 구조 물량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사업지 인근의 계림동을 비롯한 11곳의 재개발 사업지가 포진해 있고 입주했거나 향후 예정인 가구수가 약 2만5000가구에 달하는 만큼, 기반시설 확충, 담보가치 상승 등 개발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완비된 광주 원도심의 대표 다세권 입지인 금남로가 인접해 있고 광주지하철1호선 금남로4가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주중앙초, 전남여고 등 교육시설과 롯데백화점 및 NC백화점, 충장로 상권인프라와 예술의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문화인프라도 가깝다.
입주민들에게는 계절물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광폭 개별창고와 가구당 2.2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지하주차장의 유효 층고를 2.7m로 높여 택배차량이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승강기도 동별로 2대씩 설계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입주민의 손님 맞이 부담을 덜어주는 게스트하우스도 2개소 조성될 예정이다.
전 갈구의 주방과 욕실, 거실에는 통창이 설치되며 주방에는 광폭 대면형 설계가 적용됐다. 전용 163㎡와 펜트하우스(전용 226·230㎡)는 5.8m 높이로 가구 안에서 생활 영역 분리가 가능한 '2층집' 구조로 계획됐다. 가구 안에는 10인치 음성인식 월패드가 설치돼 입주민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가스·난방 등의 제어와 에너지 사용량 조회를 할 수 있다. 전 가구에 첨단 환기시스템과 공동현과에는 열쇠 없이 개폐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외부차량의 무단침입을 막는 차량 통제 시스템과 최하층 적외선 감지기를 비롯해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가 설치된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설계로 에너지 낭비를 막고 결로발생도 차단하고, 가구 및 단지에는 고효율 LED 조명기구가 설치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