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일기획 로고 [사진 출처 = 제일기획] |
지난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3885억원, 영업이익 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22% 올랐다.
제일기획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디지털 중심의 사업 확대와 해외 사업 고성장으로 올 상반기 호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디지털 사업은 국내외 전 지역에서 광고 물량이 늘면서 지난해 상반기보다 29% 성장했다.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디지털 사업 비중 역시 지난해 50%에서 올해 상반기 52%까지 확대됐다.
특히 펑타이, 바바리안 등 주요 디지털 자회사의 대행 물량 증가와 북미 지역에서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동남아·중남미·인도 등 신흥시장에서의 디지털 성장세가 디지털 사업 확대를 주도했다.
올 상반기 해외 사업 비중은 76%로, 특히 북미 지역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북미 지역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58% 신장했고, 유럽에서는 코로나19 완화로 전시 같은 비매체 광고(BTL) 물량 증가, 중국에서의 디지털 매체 집행 상승 등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제일기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