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성일하이텍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8일 종가 기준 공모가보다 76%가량 웃돌았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성일하이텍은 시초가 대비 11.71% 하락한 8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5만원) 대비 76.4% 높은 가격이다. 이날 성일하이텍은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인 1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내 주가가 하락하며 기대를 모은 '따상'(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에는 실패했다.
2000년 설립된 성일하이텍은 국내 2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가운데
[강민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