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윤희성 행장(사진 왼쪽)을 비롯한 임원진과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비상경제 위기대응 TF` 회의가 개최됐다. [사진 제공 = 수출입은행] |
수은은 '글로벌공급망 대응 프로그램'과 관련된 지원 규모를 기존 15조원에서 20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늘어난 5조원은 공급망 교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과 원자재 확보에 필요한 금융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출 중소기업의 금리부담을 완화해줄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전체 대출 중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대출 비중을 지난해(50.2%)처럼 50% 이상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유동성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물 대표 발행사로서 글로벌 조달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00억달러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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