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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지난해12월 5억1458만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6월에는 5억1135만원를 기록하며 0.6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값은 11억5146만원에서 11억4821만원으로 0.28% 떨어졌다.
반면 전국 오피스텔 평균매매값은 지난해12월 2억1581만원에서 올해 6월 2억1713만원으로 0.61%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같은 기간에 2억6086만원에서 2억6380만원으로 1.12% 상승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급증하는 대출이자 부담으로 매도자들이 아파트를 처분하고자 매매가격을 낮추면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며 "아파트 가격에 대한 고점 인식이 강하고, 대체제인 오피스텔로 실거주 및 투자수요가 옮겨가면서 오피스텔 가격이 뛰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도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건재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3분기 신규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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