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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9시 25분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3300원(5.35%) 내린 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32억5800만원을 기록, 적자 전환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9억원6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16억4200만원으로 적자전환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시장 추정치(증권가 전망치 평균)는 각각 1322억원, 36억원, 214억원이었다.
위메이드의 저조한 실적은 기존 게임 매출 감소와 신작 마케팅비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2분기 실적 발표 전 리포트에서 "출시 후 4번째 분기에 접어든 미르4 글로벌의 매출 하락세가 확대됐다"며 "또 미르M 국내 마케팅비 증가에 따라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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