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청파동1가 46 일대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 임대주택을 포함해 최고 35층 높이 아파트 745가구가 공급된다.
용산구는 26일 이 같은 내용으로 '청파동 역세권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의견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용지는 대지 1만6464㎡ 규모로 인근에 지하철 1·4호선 서울역과 1호선 남영역, 4호선 숙대입구역이 있다. 이곳에 최고 높이 120m(35층) 이하, 용적률
해당 구역의 83%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7층 이하로만 건축할 수 있지만 용도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면 최대 35층까지 지을 수 있다. 용산구는 오는 8월 16일까지 공람공고를 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정석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