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해원의 ‘설해수림’ 전경 투시도. |
설해별담의 가장 큰 특징은 조망권이다.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이 없어 설악산 대청봉을 단지 어디에서나 조망할 수 있다. 설해원의 더레전드코스와 동해, 사방 30㎞의 자연이 파노라마처럼 눈에 들어오며 속초 외옹치항 옆으로 멀리 시야에 들어오는 산이 해발 908m의 건봉산이며 설해별담 용지에서 약 50㎞ 떨어져 있는 만큼 조망권이 보장된다. 5개 유닛으로 구성되며 모두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다. 한 유형을 제외하면 대지 350㎡, 용적률 65% 안팎의 쾌적한 별장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유형은 2개 필지를 더해 대저택으로 디자인한다.
5개 유닛 중 2개는 중목구조로 지어진다. '중목구조'는 두껍고 무거운 나무로 기둥과 보를 세우는 공법을 말한다. 구조물 안정성도 만족시키고 나뭇결이 살아 있어 아름답고 은은한 향기까지 난다. 새집증후군을 예방해주며 장기적으로는 심신 안정과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중목 유형의 2개 유닛은 박공지붕과 야외수영장·포켓소파 등으로 구성된 형과 20명이 방문해도 넉넉한 공간과 회의실·알파룸·대형풀과 소형풀로 구성된 160평의 저택 유형 등으로 나뉜다. 또 나머지도 각각 12.4m의 테라스와 방 4개로 구성된 유형, 접객용 살롱과 올리브나무로 특화된 유형, 자연을 담은 온실을 콘셉트로 한 유형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은 계좌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기업에 등기이전해주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4만평의 넓은 대지에 짓는 별장형 빌라 '설해수림'의 회원권도 분양한다. 3만평짜리 소나무 숲을 보존해 객실 정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객실 수를 늘리기보다 74개만 지어 전 객실에서 온천 직수를 즐길 수 있다. 설해수림
[서찬동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