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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 = DL건설·DL이앤씨] |
25일 DL건설과 DL이앤씨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3개동 전용 39~84㎡ 총 1500가구 중 457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특히 지하철 1호선·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2중 역세권 입지를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면 월미도가 가까운 인천역에서부터 용산, 서울역,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 지하철1호선은 인천 지역을 종단하는 노선으로 계양에서 송도 국제업무지구까지 연결된다. 여기에 부평역은 최근 정부가 조기 착공 및 개통 방침을 밝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대중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GTX-B는 인천 송도와 인천시청, 부평에서부터 신도림, 여의도, 서울역, 청량리, 남양주 마석까지를 잇는 길이 82.7km의 노선으로, 2024년 경 착공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같은 노선 2개 역이 아닌, 2개 노선 2개 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2중 역세권 단지는 앞으로 더욱 귀해질 것"이라며 "여기에 GTX-B 노선으로 3중 역세권까지 완성되면 이곳은 인천 대표 교통요지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중 공세권 입지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들은 단지와 인접한 육교를 통해 부평공원으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이곳은 면적만 11만3000㎡에 달하며 족구장과 농구장, 게이트볼장,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분수대, 산책로, 주차장 등 각종 시설들이 마련됐다. 단지 서쪽에는 희망공원·희망체육공원도 있다.
아울러 단지로부터 차량 10분 대 거리에 있는 송내IC와 부평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의 진출입이 편하고, 인접한 경인로(46번 국도)를 이용하면 주안과 부천, 신도림, 여의도 등으로의 차량 이동도 쉽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중학교, 행정복지센터
이와 함께 단지 안에는 실내골프장과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실내놀이터 등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들이 갖춰질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