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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사장 정영채·사진)이 다음달 중순 서울 강남역 인근에 선보일 강남 플래그쉽센터(대형 금융센터)에서 상담받는 고객의 모습을 가상으로 그려본 장면이다. 플래그쉽센터는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도입할 미래형 점포로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를 기반으로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강남 플래그쉽센터는 기존 강남대로WM센터와 교대역WM센터가 합쳐져 강남역 사거리에 전용면적 924㎡(약 280평) 규모의 대형 점포로 들어서게 된다. 강남권역 내 젊고 경제력 있는 직장인들이 주요 공략 대상이다. NH투자증권은 이들이 투자에 대한 지식과 경험 수준이 높고 주체적인 투자에 익숙한 성향인 점을 감안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내 상당 면적은 비대면 고객을 위한 편의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 고객들은 여기에 비치된 태블릿 PC를 활용해 여러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 대형 화면을 통해 해외 증시 동향 등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고객들이 모바일 주식 거래 서비스(MTS)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담당 직원들의 일대일 대면 서비스도 지원한다.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고객들이 퇴근 이후에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평일 오후 7시까지 상담 시간을 확대 운영
[강두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