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들은 지난 7~13일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를 37만4314주 순매수했다. 이는 인크로스의 상장주식 수 대비 2.9%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인크로스는 이달 초 애드테크(정보기술(IT)을 적용한 광고 기법) 기업인 솔루티온의 지분을 100%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주요 부품인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업체 비에이치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비에이치를 상장주식 수 대비 1.4%인 49만2879주 순매수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에 대해 "향후 북미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트북PC, 태블릿까지 납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에스엠도 상장주식 수 대비 1%인 23만7319주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아이씨케이, 우림피티에스, 조광ILI, KT서브
외국인들은 아이씨케이를 상장주식 수 대비 1.4%인 51만1352주 순매수했다. 우림피티에스도 상장주식 수 대비 1.3%인 17만1425주를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덴티움도 외국인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덴티움을 11만2210주 순매수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