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산업, 장마·혹서 대비 현장 안전관리 강화

↑ 평택통복 B-1블록 현장에서 현장소장과 직원들이 장마철 대비 일일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 동아건설산업]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인 동아건설산업이 올 여름 장마철을 맞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나섰다.
12일 동아건설산업에 따르면, 동아라이크텐 전 현장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 및 본사·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적합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우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수방자재 확보, 배수로, 침사지 정비 및 모의 훈련 실시 등 철저한 수방대책도 세웠다.
아울러 주요 구조물(가시설물·비계류, 통로, 흙막이 시설 등) 및 절·성토사면에 대해서도 일일 점검을 통해 균열.변형.침하,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정비 등을 중점 점검 중이며, 장마철 위험요인인 집중호우와 토사붕괴, 감전재해, 강풍피해에 대하여 관리지침을 통한 철저한 대비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마철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별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폭염 발령시간대(오후 1~5시) 작업시간 조정, 휴식시간 관리 등 혹서기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대비할 계획이다.
동아건설산업 관계자는 "장마철 대비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보완해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현장으로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