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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센트럴시티 페스티벌가든 모습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
4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문을 연 '더 현대 서울' 5층에는 3300㎡(약 1000평) 규모의 거대한 실내 녹색 공원인 '사운즈 포레스트'를 조성했다. 돔 구조의 유리천장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과 각종 식재가 어우러진 이곳은 개장 직후 도심 속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이빌라스점도 '자연 안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아웃도어 아울렛'을 표방했다. 소풍과 쇼핑을 함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300여평의 대형 원형 광장과 30m 높이의 유리돔 등으로 구성됐다. 상층부에는 자연친화적 독립형 매장을 구축해 바라산과 잔디광장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특화공간을 만들었다.
백화점, 아울렛 등 쇼핑시설의 이러한 변신은 온라인에서 경험할 수 없는 오프라인 만의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해 쇼핑 목적만이 아니라 늘 방문하고 싶은 장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일 견본주택을 열고 공급일정에 돌입한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도 청주시 최초의 상업과 문화, 여가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현대시티아울렛을 비롯해 청주 최초 MX관이 갖춰진 메가박스가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옥외에 조성되는 약 500평규모의 페스티벌가든은 예술·전시·공연이 어우러진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름철에는 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점의 옥상에 위치한 '
분양 관계자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서 다양한 이용객들의 오감을 만족을 켜주는 청주의 명소이자 포토스팟으로 자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된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