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고령층 고객의 의견을 청취해 금융상품 설계와 서비스 제공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액티브 시니어 자문단'을 신설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액티브 시니어 자문단'은 자영업자, 사무직, 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55세~59세 시니어 고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7월부터 6개월간 하나은행 고령층 전용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시니어 금융 아이디어, 금융취약계층 배려 아이디어, 고령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 등을 제시하는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액티브 시니어 자문단'은 '금융취약계층을 배려하는 금융'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고령층을 포함한 금융취약계층과 관련한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유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