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라이프는 MZ전용 상품 `로지 종신보험`을 내달 1일 출시한다. MZ세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조기질병 사망보장금액을 낮추고 실속있게 설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사진 제공 = 신한라이프] |
'가족을 위한 아빠의 보험'으로 여겨지던 종신보험이 변신했다. 이른바 '현생(현실 라이프)'을 중시하는 MZ세대 고객의 마음을 잡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신한라이프는 MZ전용 상품 '로지 종신보험'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의 대표 브랜드 아이콘인 가상인간 모델 '로지'를 상품명에 반영했다. 로지는 "우리 나이니까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라고 종신보험을 소개한다. 고연령층에 비해 질병사망보장 니즈가 적은 MZ세대 맞춤형으로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로지 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조기 사망보장을 축소하고 원하는 보험료 수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정기특약을 활용해 일반 종신보험 주계약 대비 가성비 있는 설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계약 가입금액을 최저로 설정해도 암, 뇌출혈 및 뇌경색, 급성심근경색증 등 진단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납입완료 보너스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보험 가입금액에 따른 지급조건에 차등없이 최대 20%(10년납 기준)를 완납 시점에 지급한다. 고객은 납입완료 보너스 인출기능을 이용하여 자금을 찾아 쓸 수도 있고, 납입완료시점 이후에도 유지 기간에 따른 환급률을 제공하기 때문에 연금으로 전환해 노후생활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결혼과 자녀출산 등 생애주기의 변화로 사망에 대한 보장이 필요한 4050 세대를 위한 상품도 내놨다.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사망에 대비해 보험금을 준비해두고 싶지만 보험가입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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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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