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브 디 에이블 투시도 [사진 = 신세계건설] |
2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1일 정비사업 추진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가산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분양가 상한제를 개편하고,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는 자잿값 급등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수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고분양가 심사시 자잿값 급등을 가산하고, 시세 결정을 위한 비교 단지 선정 기준도 변경키로 했다.
수요자들의 관심도 공급 중인 신규 물량으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부터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면서, 분양가가 결정된 미분양 단지들이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 마포구에서 '빌리브 디 에이블'이 공급 중이다.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임대포함)와 오피스텔 34실로 구성되다. 지하철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사업지 주변에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CGV, 경의선 숲길, 신촌세브란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내부는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 38~49㎡로 배치되고 개방감 확보를 위해 일반 아파트보다 30cm 높은 2.6m 천장고 설계가 적용됐다. 또한 1개층 전체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 꾸며진다. 이곳에는 샤워룸을
한편,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과 전자제품 등 풀옵션 제공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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