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21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공급에 나선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가 청약일정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해당지역, 22일 1순위 기타지역,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다음달 11~15일 체결한다.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84㎡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4억3400만~5억2900만원에 책정됐다. 이는 인접한 인천 검단신도시와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내 아파트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실제 국토부 실거래공개시스템을 보면 검단신도시 내 '호반써밋1차'와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 전용 84㎡는 지난 2월과 3월 각각 7억8300만원, 8억3000만원에 실거래됐다. 김포풍무2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선 '풍무 센트럴 푸르지오'(2018년 6월 입주) 전용 84㎡A(23층)도 지난달 7억1000만원에 손바뀜됐다.
1순위 청약 대상자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이고, 예치금액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이어야 한다. 1주택자와 서울과 경기도 지역 거주자들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요즘 실수요자들은 신도시 생활권을 누리면서 향후 담보가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장에 관심이 크다"면서 "신도시 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신규 단지들도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의 방안이 도리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