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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들은 지난 9~15일 리오프닝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는 에스엠을 57만7700주 순매수했다. 이는 에스엠의 상장 주식 수 대비 2.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DL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DL을 35만9572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7% 순매수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DL에 대해 "나프타, LPG 가격 하락으로 화학 사업 원가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록다운 해제, 경기 부양,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확대, 무역분쟁 완화 등 전반적으로 화학제품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관투자자들은 네오위즈도 46만47주, 상장 주식 수 대비 2.1%를 순매수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신작 게임 3종 출시로 게임 플랫폼 다변화, 블록체인 사업 성과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 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CJ CGV, 비덴트, 금호전기, 원익QnC, 유니슨 등이었다.
외국인은 CJ CGV를 97만9328주, 상장 주식 수 대비 2.4%를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에 대해 "5월 국내 극장 관람객 수는 지난달 29일 기준 1183만명으로 2020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월 1000만 관객을 기록했다"며 "4월 말부터 극장에서 취식이 허용되고 기대작 개봉에 따른 관람객 증가가 매점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