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한양, 동탄2신도시서 '더챔버 라티파니' 내달 공급

↑ 더챔버 라티파니 투시도 [사진 = 더퍼스트한양]

경기도 화성 동탄테크노밸리에 복합업무시설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16일 더퍼스트한양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연면적 8만21772㎡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제조형 및 라이브오피스)와 기숙사(110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사업지인 동탄테크노밸리에서도 업무지구와 주거지역 중심부에 입지해 각종 기반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수서역과 연결된 SRT 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동탄대로도 가깝다. 동탄역에는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과 인덕원~동탄선, 신분당선 연장선, 동탄도시철도(트램) 운행이 계획돼 있다.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지하 1층~지상 5층 )에는 화물차가 각 호실 앞까지 진출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도입된다. 지상 1~12층은 일과 휴식·주거기능을 갖춘 라이브오피스(전용 39~169㎡)로 설계됐다. 또 모든 호실에 발코니를 제공하며,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다. 지상 13~20층에 들어서는 기숙사에는 빌트인 가구가 배치되며, 일부 호실에서는 선납숲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 곳곳에 2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사우나)와 골프연습장, 공유 오피스, 루프탑 가든, 공유주방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한편, 지식산업센터은 주거용 부동산과 달리 청약이나 전매 제한 등의 규제가 적고,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