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봉사활동 진행

↑ 정성욱 회장(왼쪽 7번째)과 예미지사랑나눔봉사단, 노후주택 무료보수 대상 국가유공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금성백조주택]

금성백조주택의 사내 봉사단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1994년부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매년 6월 실시하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는 올해로 29년째를 맞았다.
금성백조주택은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10여명이 15일 오전 10시 30분 한상국 씨(전상군경) 주택에서 담장 및 대문 보수와 노후 창틀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균열 및 파손된 담장도 일부 철거 후 새로 설치했다. 이어 순직군경유직인 임상순 씨와 베트남전 참전유공자인 안원수 씨의 주택도 함께 보수했다.
정성욱 회장은 "지역대표 건설사로서 주변의 국가유공자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자그나마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면서 "우리 시민들도 이들에 대한 존경과 고마운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