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농업, 원예, 축산 기계 및 장비 등 농업 전문 전시회로, 수도 타슈켄트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이수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중앙아시아 시장 선점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북방형 스마트 온실’ 개발 성과와 운영 노하우 등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시스템과 이수화학 자회사 한가람포닉스도 농업박람회에 함께 참가한다. 이수시스템은 해당 박람회에서 스마트팜 핵심 기술인 '스마트루트(SmartRoot, 복합환경제어 솔루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가람포닉스는 온실 시공 사례와 자체개발 양액기 등을 소개한다.
이수화학은 스마트팜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지속적인 사업 확대 및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국내 온실 시공 부문 1군 업체 한가람포닉스를 인수해 기술력을 강화했으며, 현재 중국 이닝시에 1만5000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의성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조성단지 민간위탁 운영사업' 수행을 통해 국내외 생산, 교육등 스마트팜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천연물 소재 및 스마트팜 생산기술 개발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수화학 류승호 대표이사는 “이수화
[이 상 규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