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매부리TV와 인터뷰에서 "서울·수도권 집값이 최대 4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김 교수는 "각종 지표를 분석해보면 현재 집값은 추세 대비 40%가량 고평가돼 있다"며 "지금 부동산 하락 추세를 돌릴 만한 수단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채권시장 거품은 터졌고, 주식시장은 무너지는 중"이라며 "다음 버블 붕괴는 부동산시장에서 온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교수는 "자산시장 전반에 걸쳐 지금껏 보지 못한 폭락을 경험할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요. 자세한 얘기는 매부리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중국 정부는 빠르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동산시장을 부양하고 있다"며 "건설, 건자재, 소비재 등 업종이 연쇄적으로 회복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주 매부리TV는 김제경 투미부동산 소장과 함께 서울 시내 주요 재개발 사업지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김 소장은 "당분간 서울에서는 재건축·재개발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라며 "낙후된 현재 모습에서 변화된 미래 청사진을 그려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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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