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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 루프탑 이미지 [사진 = 루시아홀딩스] |
10일 루시아홀딩스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로, 계약면적 기준 공동주택 330㎡ 15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372~526㎡ 11실로 구성된다. 도산대로에서 가장 높은 110m로 지어져 전 가구에서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중대형 평수와 한 층에 한 세대만 거주하는 프라이빗 풀 플로어 펜트하우스로 사전예약 시작과 동시에 최고층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모든 층의 오피스텔 예약이 마감됐다.
분양업계는 해당 사업장의 사전예약 마감 요인으로 수요량 대비 적은 공급량을 꼽는다. 서울에서는 중대형을 갖춘 넓은 사업부지가 적은 데다 최근 금리 인한 기조로 서울 강남권에서 신규 주택 공급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최근 5년 동안 (2017~2022년, 부동산R114 자료)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전용 132~165㎡(옛 40평대) 아파트 공급 물량은 단 6가구에 불과했다. 전용 165~198㎡(옛 50평대)도 단 2가구 공급에 그쳤다.
고급 주거시설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루시아홀딩스는 앞서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루시아'를 론칭했다. 이후 브랜드 적용 첫 사업장인 '루시아 도산 208'을 공급했다. 이 단지에는 펀치드 윈도우 방식의 외관과 폭 9m의 실내 구조 등 특화 설계와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그 결과 분양 시작 2개월 만에 완판(완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루시아홀딩스는 '루시아 도산 208'과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