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사태' 시공사가 주도권 쥐나 [매부리TV]

"직장인도 한 달 월급으로 내 땅을 살 수 있다."
토지전문가 전은규 대박땅꾼랩 소장이 소액 토지 투자 비결에 대해 전합니다. 전 소장은 매부리TV와 인터뷰에서 "토지 투자는 돈이 많은 부자만 할 수 있다는 오해가 있다"며 "하지만 잘 찾아보면 직장인도 수백만 원 종잣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매물이 시장에 널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땅값이 싸다고 해서 건물을 지을 수 없는 맹지이거나 집을 짓지 못하는 산속 임야인 것이 아니다"며 "개발이 임박한 지방 곳곳에서 저렴하게 거래되는 알짜배기 땅을 찾는 요령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매부리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라고 불리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주공 정비사업이 난항에 빠졌습니다. 매부리TV는 권형필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와 함께 둔촌주공 단지 앞날을 함께 분석해 봅니다. 권 변호사는 "현시점에서 냉정하게 사태를 보면 시공사업단이 확연하게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합 입장에서 사태를 극복할 수 있는 카드가 별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8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사업비 7000억원을 시공사업단이 대신 갚고 조합에 구상권을 청구한다면 조합은 긴장해야 한다"며 "판결 확정 시가 아니라 1심 판결 선고만으로도 시공사는 조합 재산에 경매를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천재' 오건영 신한은행 부부장이 인플레이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꿀팁'을 매부리TV 시청자에게 전합니다. 오 부부장은 "최근 원화값이 조금 회복하고 증시가 반등하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해서 근본적인 문제인 물가 상승 기조가 잦아든 게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 더 자세한 정보는 매일경제 부동산부가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매부리TV에서 확인하세요.

[홍장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