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케이뱅크는 '코드K 자유적금' 금리 우대 이벤트 이틀 만에 신규 계좌 10만 4229좌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앞서 케이뱅크는 1일 0시부터 앱 공지로 1만좌 한정 우대금리 2.0%p 이벤트를 알리고 진행했다. 우대코드 MAKEMONEY를 입력하면 1년 약정은 연 4.6%, 2년은 4.7%, 3년은 5.0%까지 받을 수 있었다.
이벤트가 진행되자마자 재테크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계좌 개설이 몰렸다. 연 5%대 특판 적금은 종종 있었지만 직접 방문 등 개설 조건이 어렵거나 비은행권이었는데,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으로 접근성이 높고 제1금융권인 점에 소비자들 발길이 집중됐다.
또 케이뱅크는 자동 목돈 모으기 상품인 '챌린지박스'의 금리를 최고 연 3.0%로 0.4%p 인상하기로 했다. 기본금리 연 1.5%에 목표일까지 모으기를 성공하면 우대금리 연 1.5%가 적용돼 연 3.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금리 인상은 케이뱅크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케이뱅크는 '우리는 모두 부자가 될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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