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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주로 시세 확인이 어려운 신축 빌라를 대상으로 자기자본 없이 임차인으로부터 주택 매매가격 이상의 높은 보증금을 받아 전세·매매계약을 동시에 진행하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기를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HUG는 이들이 전세계약 시점부터 변제 의사·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봤다.
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은 HUG 서울북부관리센터에서 열린 '전세사기 간담회'에 참석해 전세사기 피해자 및 변호사, 공인중개사 등과 만나 전세사기의 유형과 원인 및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원 장관은 "전세 사기꾼들이 징벌적 수준의 법적 책임을 지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서울 강서구 등 빌라 밀집 지역에서는 20대와 30대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김동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